tvN 예능 프로그램 ‘언니네 산지직송’은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염정아, 안은진, 박준면, 덱스 네 명의 출연진이 경상북도 영덕으로 떠나, 제철 식재료인 복숭아를 직접 수확하고, 이와 관련된 다채로운 경험을 선보였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들의 영덕 여행기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영덕에서의 첫 번째 미션: 복숭아 수확
언니네 산지직송의 출연진들은 경상북도 영덕에 도착하자마자 복숭아 수확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회차에서 중요한 테마였던 복숭아는 여름철 대표적인 제철 과일로, 영덕 지역에서 특히 유명합니다. 염정아와 안은진, 덱스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밝은 표정으로 복숭아를 따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농부의 마음을 느끼며, 직접 수확한 복숭아의 달콤한 맛을 즐겼습니다.
복숭아를 딴 후, 출연진들은 복숭아 선별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박준면은 출연진들의 사진을 찍어주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습니다. 비록 단순한 작업일지라도, 이들은 함께하는 시간이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으며 웃음을 나눴습니다. 염정아는 “직접 딴 복숭아라 그런지 더 맛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복숭아를 활용한 요리도 진행되었습니다. 염정아는 복숭아를 활용해 양념 갈비를 준비했고, 출연진들은 그 맛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달콤한 복숭아 양념이 고기에 스며들어, 여름철 별미로 손색없는 요리가 완성되었습니다.
바다를 향한 새로운 도전: 새벽 조업
영덕은 복숭아뿐만 아니라 풍부한 해산물로도 유명한 지역입니다. 출연진들은 복숭아 수확이 끝난 후, 새벽에 바다로 나가 조업을 해야 했습니다. 이들은 새벽 3시에 일어나 조업을 준비하며, 처음 경험하는 바다살이에 대한 기대와 긴장을 동시에 느꼈습니다.
염정아는 이른 새벽에 일어나는 것이 힘들었는지 “오늘 저녁은 못 해먹겠다”며 잠시 파업을 선언하기도 했지만, 결국 바다에 나가 어획 작업에 참여했습니다. 바다에서 직접 잡은 신선한 해산물들은 출연진들의 밥상에 오르며, 또 하나의 특별한 경험으로 남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덱스는 라이프 가드로 변신해 출연진들의 안전을 책임졌습니다. UDT 출신답게 출연진들을 보호하며 바다를 지키는 덱스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안은진은 덱스를 도발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고, 출연진들은 바다에서의 시간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습니다.
덱스와 안은진의 알까기 대결
이번 회차의 또 다른 재미 요소는 덱스와 안은진의 알까기 대결이었습니다. 복숭아 수확 후 잠시 휴식을 취하던 이들은 바둑판을 꺼내 알까기 대결을 시작했습니다. 덱스는 과거 UDT 소속으로 총 쏘기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했지만, 이번 알까기 대결에서는 안은진에게 연달아 패배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안은진은 “봐주지 않겠다”며 덱스를 도발했고, 이들의 치열한 경쟁은 출연진들과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겨주었습니다. 덱스는 “잘할 수 있는 종목이 뭐 있냐”며 아쉬움을 토로했지만, 끝내 패배를 인정하고 안은진의 승리를 축하했습니다. 이들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은 프로그램의 또 다른 재미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염정아와 박준면의 요리 대결
영덕의 신선한 제철 재료들을 활용해 출연진들은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염정아와 박준면은 요리 대결을 펼치며 각자의 요리 실력을 뽐냈습니다. 염정아는 복숭아 양념 갈비를, 박준면은 겉절이를 준비해 출연진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들은 요리를 하며 자연스럽게 이야기꽃을 피웠고, 각자의 요리 비법을 공유하며 서로를 응원했습니다. 덱스는 겉절이를 먹고 싶다며 박준면에게 부탁했고, 박준면은 덱스의 부탁을 들어주며 “애기 같다”며 귀엽게 타박했습니다. 출연진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안겨주었습니다.
여름 바다에서의 힐링 시간
영덕의 바다는 그야말로 아름다웠습니다. 출연진들은 바다에서 자유롭게 수영을 즐기며 한가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안은진은 독특한 수영복 패션을 선보이며 염정아에게 “미치겠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덱스는 이곳에서 접영 실력을 선보이며 다시 한번 UDT 출신임을 입증했습니다. 그의 수영 실력은 출연진들과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바다에서의 휴식 시간은 출연진들에게도, 시청자들에게도 일상에서 벗어난 힐링의 순간이 되었습니다.
결론
이번 ‘언니네 산지직송’ 영덕 편은 출연진들의 화기애애한 케미와 함께 경상북도 영덕의 아름다운 자연과 신선한 식재료를 소개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복숭아 수확부터 새벽 조업, 그리고 바다에서의 힐링 시간까지, 출연진들이 보여준 다양한 모습들은 프로그램의 매력을 더욱 빛나게 했습니다.
앞으로 ‘언니네 산지직송’이 선보일 새로운 이야기들이 기대되네요.